General · 15 September 2026
SK텔레콤, 공감 상담 역량 강화로 고객경험 개편 나서
SK텔레콤이 상담원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객 상담 체계를 개편해 통신업계 고객경험 관리의 초점을 절차 준수에서 정서적 연결로 옮기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SK텔레콤이 상담 조직의 공감 능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고객 상담 체계를 개편하며 고객경험 강화에 나섰다. 회사 측은 이번 조치를 통해 상담원이 고객의 상황과 감정을 더 세심하게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역량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밝혔다.
구체적인 시행 시점이나 세부 프로그램 내용은 보도를 통해 상세히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발표는 통신업계에서 상담 품질을 단순한 문제 해결 속도가 아닌 고객과의 정서적 연결이라는 관점에서 재정의하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왜 중요한가
통신 서비스는 요금, 장애, 해지 등 감정적으로 민감한 상담이 많은 업종이다. 상담원의 공감 능력이 고객 만족과 이탈 방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SK텔레콤이 상담 품질 관리의 초점을 절차 준수에서 고객의 심리적 경험으로 옮기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경험 및 서비스 설계를 다루는 리더 입장에서는, 대형 통신사가 상담 인력의 소프트 스킬 강화를 공개적으로 내세운다는 점 자체가 주목할 만하다. 이는 자동화와 AI 상담이 확산되는 가운데서도, 감정노동이 요구되는 접점에서는 여전히 사람 중심의 역량 투자가 차별화 요소로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Renascence의 시각
공감 역량 강화는 언뜻 진부한 구호처럼 들리지만, 실제로 상담 스크립트와 평가 지표를 바꾸지 않으면 구호에 그치기 쉽다. 관건은 이 발표가 상담원 교육 차원에 머무는지, 아니면 성과 평가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수준인지에 있다.
공감은 훈련으로 가르칠 수 있지만, 평가 지표가 여전히 처리 시간과 통화 종료율에 맞춰져 있다면 상담원은 결국 옛 방식으로 되돌아간다. 진짜 변화는 매뉴얼이 아니라 무엇을 측정하고 보상하는가에서 시작된다. SK텔레콤이 이번 조치를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KPI 구조 개편으로 이어간다면, 통신업계 상담 경험의 기준선을 실제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Sources
This briefing was written by our Newsdesk, synthesising reporting from the outlets below. Follow the links for the original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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