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 1 September 2026
두나무,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위해 AI·블록체인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전통시장의 디지털화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블록체인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시작했다.
무엇이 있었나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블록체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작했다. 이번 공모는 전통시장이 겪고 있는 디지털화 지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참가자들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구체적인 서비스·운영 개선안을 제안하게 된다.
경향게임스, 뉴시스 등 복수의 매체가 이번 공모전 소식을 전하면서, 두나무가 자사의 기술 역량을 활용해 전통시장이라는 전통적 상업 공간에 새로운 디지털 인프라를 접목하려는 시도라는 점을 공통적으로 강조했다.
왜 중요한가
이번 시도는 대형 플랫폼 기업이 축적한 AI·블록체인 기술력을 소상공인 중심의 전통 상업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전통시장은 디지털 전환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영역으로, 결제, 재고관리, 고객 데이터 활용 등에서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영역에 AI 기반 운영 효율화나 블록체인 기반 신뢰·인증 체계가 도입될 경우, 상인과 소비자 모두의 경험이 구조적으로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공모전이라는 개방형 혁신 방식을 통해 외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저비용으로 발굴하면서, 동시에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포지셔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레나상스의 시각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은 기술 도입 자체보다 상인과 소비자의 실제 행동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성패를 가른다. 아이디어 공모라는 접근은 다양한 해법을 모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실제 채택과 현장 적용 과정에서의 사용성 설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아이디어도 실행력을 잃기 쉽다.
많은 조직이 전통시장 디지털화를 '기술 보급'의 문제로 접근하지만, 실제로는 '행동 설계'의 문제에 더 가깝다. 나이가 많은 상인들이 새로운 결제·관리 도구를 매일 쓰게 만드는 것은 기술의 정교함보다 학습 부담을 얼마나 줄이느냐에 달려 있다. 두나무와 같은 기업이 공모전 이후 실제 파일럿과 현장 교육까지 이어가는 실행 로드맵을 갖추는지가, 이 시도가 상징적 이벤트로 끝날지 실질적 전환으로 이어질지를 가를 것이다.
Sources
This briefing was written by our Newsdesk, synthesising reporting from the outlets below. Follow the links for the original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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