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stomer Service · 16 August 2026
에이전틱 AI, 콜센터·IT 넘어 인사·운영·백오피스로 확산
새 조사 결과 대다수 기업이 에이전틱 AI 활용을 콜센터·IT를 넘어 인사, 운영, 백오피스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슨 일이 있었나
새로운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 기업이 에이전틱 AI(agentic AI) 활용 범위를 콜센터와 IT 부서를 넘어 인사(HR), 운영, 백오피스 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에이전틱 AI는 주로 고객 응대나 IT 자동화 영역에 집중돼 있었으나, 이번 조사는 기업들이 이를 조직 전반의 업무 프로세스로 넓혀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해당 조사는 에이전틱 AI 도입이 특정 부서의 실험 단계를 지나 보다 광범위한 전사적 전략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가 점차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왜 중요한가
에이전틱 AI가 콜센터나 IT 헬프데스크를 넘어 인사, 운영, 백오피스로 확장된다는 것은 단순한 챗봇 고도화를 넘어, 조직의 운영 방식 자체가 재설계되고 있다는 의미다. 채용 절차, 내부 승인 워크플로우, 재고 관리, 정산 업무처럼 반복적이고 규칙 기반적인 업무일수록 에이전틱 AI의 자율적 실행 능력이 실질적인 효율성 개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업 리더 입장에서 이는 AI를 '보조 도구'가 아니라 '업무 수행 주체'로 재정의해야 함을 뜻한다. 이는 거버넌스, 책임 소재, 직원과 AI 에이전트 간 협업 방식에 대한 새로운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특히 고객과 직접 접점이 없는 부서일수록 이러한 전환이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진행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 깊은 관리가 요구된다.
르네상스의 시각
에이전틱 AI의 확산은 흔히 '자동화 범위 확대'라는 기술적 프레임으로만 다뤄지지만, 실제로는 조직 내 의사결정 권한과 신뢰의 재배분 문제이기도 하다. 백오피스로의 확장은 고객이 직접 체감하지 못하는 영역이라는 이유로 상대적으로 느슨하게 관리될 위험이 있다.
많은 기업이 에이전틱 AI를 "어디까지 자동화할 것인가"의 문제로만 접근하지만, 진짜 질문은 "직원들이 AI 에이전트의 판단을 언제, 왜 신뢰하거나 신뢰하지 않는가"이다. 백오피스와 인사 영역은 실수가 드러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실패 사례가 누적된 뒤에야 문제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조직이라면 콜센터에 적용했던 것과 동일한 수준의 모니터링, 예외 처리 설계, 인간 개입 기준을 백오피스 에이전트에도 처음부터 적용해야 하며, '보이지 않는 업무'라는 이유로 검증 기준을 낮춰서는 안 된다.
Sources
This briefing was written by our Newsdesk, synthesising reporting from the outlets below. Follow the links for the original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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