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 14 October 2026
LG유플러스 심플랩, 고객 제안 반영해 KAA 마케터상 수상
LG유플러스의 서비스 혁신 조직 ‘심플랩’이 고객 아이디어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한 공로로 한국광고주협회(KAA)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LG유플러스의 서비스 혁신 조직인 ‘심플랩’이 한국광고주협회(KAA)가 수여하는 마케터상을 수상했다. 심플랩은 고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모아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는 활동을 운영해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수상은 이러한 고객 참여형 서비스 개선 접근이 업계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구체적인 수상 기준이나 심플랩이 추진한 개별 프로젝트의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고객의 목소리를 수집·분석해 서비스 기획 단계에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핵심 배경으로 전해졌다.
왜 중요한가
통신사와 같은 대형 서비스 기업에서 고객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실제 서비스 개선으로 전환하는 조직을 두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국내 기업들이 ‘목소리 듣기(Voice of Customer)’ 체계를 점차 상설 기능으로 제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산업 협회 차원의 수상은 이러한 활동이 마케팅 성과나 브랜드 이미지 관리 차원을 넘어, 조직 내부의 정식 업무 프로세스로 자리잡고 있다는 신호로 읽힐 수 있다.
경험 설계와 디지털 전환을 다루는 리더십 관점에서 보면, 이번 사례는 고객 피드백을 ‘수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반영 구조’까지 갖춘 조직이 외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는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순한 설문이나 민원 응대를 넘어, 고객 제안이 실제 서비스 변경으로 이어지는 폐쇄 루프(closed-loop) 체계를 구축했는지가 평가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기업들에게도 참고할 만한 사례다.
Renascence의 시각
이번 수상 소식은 세부 수치나 구체적 성과 지표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그 자체로 큰 임팩트를 단정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통신업계에서 고객 제안 기반 서비스 개선 조직이 산업 협회 차원의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은, 국내 대기업들이 CX 조직의 위상을 마케팅 부서 하위 기능에서 전략적 조직으로 격상시키고 있다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많은 기업이 ‘고객의 소리를 듣는다’고 말하지만, 실제로 그 소리가 제품·서비스 로드맵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춘 곳은 드물다. 심플랩 사례에서 주목해야 할 지점은 수상 자체가 아니라, 고객 제안이 조직 내부의 공식 프로세스로 흡수되는 메커니즘이 존재했는지 여부다. 고객 중심 경영을 표방하는 기업이라면 아이디어 수집함을 만드는 데 그치지 말고, 제안이 실제로 반영되었는지를 고객에게 다시 알려주는 피드백 루프까지 설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듣는 척’하는 조직이라는 인식만 강화될 뿐이다.
Sources
This briefing was written by our Newsdesk, synthesising reporting from the outlets below. Follow the links for the original cover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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