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 2026년 9월 10일
쿠팡·쿠팡이츠, 청주 육거리시장서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지원 시작
쿠팡과 쿠팡이츠가 청주 육거리시장을 첫 대상지로 전통시장 상인의 온라인 주문·배달 도입을 지원하며, 향후 전국 전통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무슨 일이 있었나
쿠팡과 쿠팡이츠가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다. 첫 대상지로 충청북도 청주시의 육거리시장이 선정되었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이 온라인 주문·배달 등 디지털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들이 쿠팡이츠 등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판로를 확보하고, 디지털 주문·결제 체계를 도입하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육거리시장을 시범 사례로 삼아 운영 노하우를 축적한 뒤 다른 지역 전통시장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왜 중요한가
전통시장은 오랫동안 온라인 주문·배달 서비스와의 접점이 제한적이었던 유통 채널로, 대형 이커머스·배달 플랫폼과의 기술 격차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약화 요인으로 지적되어 왔다. 쿠팡·쿠팡이츠의 이번 지원은 플랫폼 기업이 자사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전통시장 상인의 디지털 역량을 보완하는 사례로, 대형 플랫폼과 지역 상권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온라인 주문·배달이라는 새로운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매출 기반을 넓힐 기회가 생기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통시장 상품을 더 편리하게 접할 수 있는 경험이 만들어진다. 이는 디지털 전환이 대기업 중심을 넘어 지역 상권과 골목상권까지 확산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읽힌다.
Renascence의 시각
이번 사업의 핵심은 단순한 온라인 입점 지원이 아니라, 전통시장이라는 오프라인 중심 경험 구조에 디지털 주문·배달이라는 새로운 접점을 이식하는 과정에 있다. 성공 여부는 기술 도입 자체보다 상인들이 새로운 운영 방식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적응하느냐에 달려 있다.
많은 이들이 이 소식을 단순한 '전통시장의 온라인 진출'로 읽겠지만, 진짜 관건은 상인 개개인의 행동 변화 설계다. 디지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도 상인이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 고객 경험은 개선되지 않는다. 플랫폼 기업이 제공해야 할 것은 도구가 아니라, 상인이 새로운 흐름을 부담 없이 받아들이도록 돕는 온보딩과 인센티브 설계다. 육거리시장의 성과가 다른 지역으로 이어지려면, 초기 상인들의 성공 경험이 눈에 보이는 매출 변화로 빠르게 증명되어야 한다.
출처
본 브리핑은 Renascence 뉴스데스크에서 아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기사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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