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경험 · 2026년 9월 3일
세일즈포스, '에이전틱 컨택센터' 전략 공개…AI x CX 페스타 2026
세일즈포스가 'AI x CX 페스타 2026'에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기반 '에이전틱 컨택센터' 전략을 처음 공개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세일즈포스가 ‘AI x CX 페스타 2026’ 행사를 열고, 에이전틱 AI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컨택센터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기존 챗봇이나 단순 자동화 수준을 넘어, 스스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고객 서비스 전반에 적용해 컨택센터 운영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매드타임스와 데이터넷 등 국내 매체들은 세일즈포스가 이 행사를 통해 고객 서비스 조직이 에이전틱 AI를 도입함으로써 상담 업무 처리 방식과 고객 응대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세일즈포스는 이를 ‘에이전틱 컨택센터’로 명명하고, 관련 전략과 방향성을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왜 중요한가
이번 발표는 AI가 컨택센터 영역에서 단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질적인 업무 수행 주체로 자리잡아가는 흐름을 보여준다. 에이전틱 AI는 정해진 스크립트에 따라 응답하는 수준을 넘어, 상황을 판단하고 여러 단계의 업무를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화와 구분된다. 세일즈포스가 이를 별도 전략으로 명명하고 행사까지 개최했다는 것은, 주요 CX·CRM 플랫폼 기업들이 에이전틱 AI를 차기 경쟁 축으로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상담 인력 운영, 고객 응대 프로세스, 서비스 조직의 역할 분담을 다시 설계해야 하는 국면이 될 수 있다. 이는 곧 고객 경험 설계자와 기술 리더 모두가 함께 검토해야 할 과제이며, 도입 속도와 방식에 따라 고객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Renascence의 시각
에이전틱 AI라는 용어가 주목받고 있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기술 자체가 아니라 그 기술이 실제 고객 접점에서 어떤 판단을 내리고 어떤 책임을 지는지에 있다. ‘자율적으로 처리한다’는 말은 매력적이지만, 그 자율성의 경계와 실패 시 대응 체계를 함께 설계하지 않으면 오히려 신뢰를 해치는 서비스 경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많은 조직이 에이전틱 AI 도입을 ‘더 빠른 자동화’로만 이해하지만, 진짜 관건은 AI가 어떤 상황에서 스스로 결정하고 어떤 상황에서 사람에게 넘겨야 하는지를 정교하게 설계하는 일이다. 이 경계 설정이 허술하면 고객은 ‘응답 속도’가 아니라 ‘책임 소재의 불확실성’을 먼저 느끼게 된다. 고객 중심 조직이라면 에이전틱 AI를 도입하기 전에, 실패 시나리오와 인간 개입 지점을 먼저 정의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출처
본 브리핑은 Renascence 뉴스데스크에서 아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기사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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