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 2026년 8월 10일
FirstBank, Euromoney 2024서 고객경험·기업금융 2개 부문 동시 수상
나이지리아 FirstBank가 Euromoney 2024 Awards for Excellence에서 고객경험과 기업금융 부문을 동시에 수상하며, 기업 고객 대응에도 경험 설계 기준이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무엇이 있었나
나이지리아의 FirstBank(퍼스트뱅크)가 Euromoney 2024 Awards for Excellence에서 고객경험(Customer Experience) 부문과 기업금융(Corporate Banking) 부문 두 개 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아프리카 금융기관이 서로 다른 두 부문에서 동시에 인정받는 사례는 드문 일로 평가된다.
이번 수상은 Euromoney가 매년 진행하는 글로벌 금융권 평가에서 나온 결과로, FirstBank의 기업 고객 대응 역량과 고객 경험 운영 전반이 함께 인정받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왜 중요한가
금융업권에서 고객경험과 기업금융을 동시에 인정받는 것은 단순한 홍보 성과를 넘어선다. 기업금융은 전통적으로 관계 중심·거래 중심의 영역으로 여겨져 왔지만, 이제는 그 안에서도 응대 속도, 프로세스의 명확성, 접점 일관성 같은 경험 설계 요소가 평가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비스 디자인 관점에서 보면, 이는 B2B 금융 서비스에서도 행동경제학적 원칙 — 마찰 최소화, 기대 관리, 신뢰 신호 제공 — 이 소매 금융만큼 중요해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힌다.
Renascence의 시각
기업금융 부문과 고객경험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는 사실 자체보다 주목할 점은, 이 두 영역이 더 이상 별개로 평가되지 않는다는 흐름이다. 많은 금융기관이 여전히 소매 고객 경험과 기업 고객 응대를 서로 다른 조직·다른 기준으로 운영하지만, 정작 기업 고객이 체감하는 마찰 — 승인 지연, 담당자 교체, 불투명한 커뮤니케이션 — 은 소매 고객이 느끼는 불편과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다.
많은 금융기관이 고객경험을 소매 부문의 문제로만 취급하지만, 기업 고객이야말로 마찰에 가장 민감하고 이탈 비용이 가장 큰 세그먼트다. 진짜 경험 우위는 화려한 앱이 아니라, 기업 고객 담당자가 약속을 지키는 속도와 예측 가능성에서 나온다. 고객경험 전략을 다시 짠다면, 소매와 기업금융을 분리해서 보지 말고 '신뢰가 무너지는 지점'을 기준으로 통합해서 봐야 한다.
출처
본 브리핑은 Renascence 뉴스데스크에서 아래 매체들의 보도를 종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원본 기사를 보시려면 링크를 클릭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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